Windows Modules Installer Worker : CPU 메모리 점유율 줄이기

컴퓨터로 작업이나 게임을 하는 도중 갑자기 렉이 걸리거나 느려지는 현상을 겪게 될때 장치관리자를 확인 하였더니 아래와 같이 Windows Modules Installer Worker 의 CPU와 메모리 점유율이 엄청 높은 것을 발견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.

Windows Modules Installer Worker 는 이름에서 유추할수 있듯이 윈도우와 관련된 프로세스입니다.

정확히는 윈도우 업데이트 및 구성요소의 설치, 수정, 제거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세스중의 하나라고 합니다.

그래서 평소에는 장치관리자에서 비활성화 상태로 존재하다가 윈도우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경우 백그라운드에서 업데이트 및 다운로드를 실행하며 순간적으로 CPU 와 메모리를 많이 점유하게 되는 것입니다.

그러므로 윈도우 업데이트 관련 작업이 끝나면 자연적으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에서 사라지며 작업을 중단하게 됩니다.

이렇게 윈도우 업데이트 관련해서 필수적인 시스템 프로세스 이므로 Windows Modules Installer Worker 를 함부로 제거 해서는 안됩니다.

다만 컴퓨터로 중요한 작업을 진행중이거나 평소 게임을 하는 도중 잠깐의 렉도 허용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Windows Modules Installer Worker 의 기능을 잠시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.

키보드에서 윈도우키+R키를 누르거나 시작탭에서 실행을 입력하여 실행앱을 활성화 시킵니다.

실행앱이 활성화 되면 아래와 같이 services.msc 를 입력하여 서비스 창을 활성화 시킵니다.

아래와 같이 서비스창이 활성화 되었다면 Windows Modules Installer Worker 를 찾아 선택(더블클릭) 해주시기 바랍니다.

Windows Modules Installer Worker 를 활성화 시키면 아래와 같이 속성창이 뜨게 되는데 시작 유형을 자동에서 사용 안함으로 바꾸고 적용 및 확인을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.

이렇게 하면 Windows Modules Installer Worker 가 비활성화 되면서 CPU 및 메모리 점유율 문제가 해결됩니다.

다만 이렇게 Windows Modules Installer Worker 을 비활성화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윈도우 업데이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므로 자칫 장기간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게 되어 보안에 취약해 질 수 있습니다.

그러므로 가급적이면 Windows Modules Installer Worker 의 시작유형 변경도 사용하지 않기를 권해드리며 가급적 자동 업데이트가 싫으신 경우 수동으로만 변경하시고 업데이트를 수시로 체크하여 적용하시는 것도 컴퓨터 관리와 보안에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.